루거우차오 사건 발발
1937. 7. 7

중일전쟁 당시 루거우차오를 수비하는 중국군 병사

1937년 7월 7일 밤 중국 베이핑[北平:지금의 베이징] 남서부 교외의 루거우차오[蘆溝橋] 부근에서 중국군과 일본군이 충돌했다. 이를 발단으로 중일전쟁이 시작되었다. 당시 루거우차오 부근에는 중국의 쑹저위안[宋哲元] 29군이 주둔하고 있었는데, 야간 훈련 중이던 일본군 중대에서 몇 발의 실탄 사격소리가 들리고 일본군 병사 1명이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구실로 일본군은 전투태세에 들어가 이튿날인 8일 새벽 중국군 진지를 공격하고 루거우차오를 점령했다. 11일 일단 현지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되었으나, 일본의 제1차 고노에[近衛] 내각은 파병 성명을 발표하고 국내 3개 사단을 동원해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에 대한 총공격을 개시했다. 이를 계기로 중국측에서는 제2차 국공합작이 이뤄졌다.

관련 인터넷 링크

[한글 사이트]
개인 홈페이지 태평양전쟁에서 루거우차오 사건 이후 중일전쟁의 전개과정을 소개한다.

 

1970
경부고속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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