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공위성 발사
1998. 8. 31

1998년 8월 31일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당시 북한은 '금창리 지하 핵의혹시설' 문제로 인해 미국과의 대립이 격화되고, 북한으로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일본인 행방불명자 문제로 일본과의 관계도 불편한 상황이었다. 일본은 북한이 발사한 것이 인공위성이 아닌 '대포동 미사일 1호'였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북한도 일본이 억지를 쓰고 있다고 맞섰다. 인공위성 발사를 계기로 북한은 핵무기개발 의혹과 장거리 탑재능력 보유라는 측면에서 미국과 일본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급부상했다. 그 결과 두 나라에서는 북한 경계론과 제재론이 강하게 대두되었다. 이에 맞서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는 "주권국가의 자주적 권리"라며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또다시 발사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경대응을 했다. 한편 이 사건에 대해 러시아는 국제사회에서 유일 강대국인 미국의 힘의 행사에 대항해서 북한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러시아는 "모든 주권국가는 우주개발을 위한 연구를 할 권리가 있다"며 북한의 입장을 두둔했다.

관련 인터넷 링크

[한글 사이트]
<한겨레>에서 북한의 인공위성발사에 관한 기사를 제공한다. <데일리 인천>은 인공위성에 대한 북한 평양방송의 보도내용을 소개한다.

[영어 사이트]
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에서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 연구 자료를 제공한다. 진보적 성향의 격월간지 <LALKAR>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태도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사 'Imperialist Disbelief as North Korea Launch Satellite'를 제공한다. <The Korea Times>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인정하는 미국무부의 발표에 관한 기사를 싣고 있다. 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인공위성 발사 등 북한의 우주개발 관련 기술에 대해 살펴본 North Korea Space Programs를 제공한다.
 

1997
영국 다이애나 전 왕세자비 사망


Copyright ⓒ Encyclopaedia Britannic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