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시모도 Salvatore Quasimodo
1901년 8월 20일 태어남 / 1968년 6월 14일 죽음


콰시모도
"시라는 것은, 심지어 서정시조차도 일종의 연설입니다. 이 연설의 청중은 시인 또는 한 사람 아니, 수천 명의 인간 내면에 있는 형이상학적·형이하학적인 존재인 것입니다."

- 살바토레 콰시모도

콰시모도는 이탈리아인이자 비평가·번역가이다. 원래 모더니즘 운동인 에르메티스모의 시인들을 이끌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에 자극받아 현실을 반영한 사회비판적인 시들을 다수 발표했다. 팔레르모에서 공학수학을 배운 뒤, 로마에서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정부의 토목기사로 일했다. 일하는 틈틈이 시를 썼으며 <솔라리아 Solaria>에 처녀시를 발표했다. 첫 시집 <바다와 육지 Acque e terre>(1930)를 발표한 뒤 에르메티스모 시인들의 지도자로 부상했다. 1935년 이후 토목기사를 그만두고 창작과 후진양성에 힘썼다. 이 시기 콰시모도의 시는 딱딱하고 기교적이었으며 에르메티스모 특유의 난해한 상징주의가 두드러졌다. <그리고 곧이어 밤이 되려니 Ed e subito sera>(1942)는 그가 마지막으로 발표한 에르메티스모 시대의 시집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콰시모도의 작품세계는 급변해 파시스트 정권의 부당함과 전쟁의 공포, 이탈리아의 죄악을 상기시키는 시를 주로 썼다. 전쟁 전과는 달리 간결한 언어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심상을 표현해냈다. 번역서와 평론도 다수 발표했는데, 대표적인 번역서에 <그리스 비극 Tragici greci>(1963)·<위선자 Tartuffe>, 평론으로 <연극 비평집 Scritti sul teatro>(1961) 등이 있다. 1959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관련 인터넷 링크

[한글 사이트]
이탈리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 개인 홈페이지에서 이탈리아의 문학을 시대별로 정리해 소개한다.

[이탈리아어 사이트]
콰시모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의 에르메티스모 활동과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영어 사이트]
노벨 재단의 공식 홈페이지 Nobel e-Museum은 콰시모도의 생애와 노벨상 수상 연설문을 제공한다. 세계의 작가를 소개하는 Authors' Calendar에서도 콰시모도의 생애를 읽어 볼 수 있다. The Lied and Song Texts Page는 콰시모도의 작품을 제공한다. 비영어권 문학작품의 영역본을 제공하는 OVID AND OTHERS에서도 콰시모도의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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