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제 白麟濟
1898년 1월 28일 태어남 ~ ?

"명의는 수술을 잘 하는 의사가 아니라, 진단을 옳게 하는 의사를 일컫는 것이다."

- 백인제

백인제는 한국 현대의학을 이끈 개척자이다. 오산학교를 졸업했으며, 경성의전 재학 시절 3·1운동에 가담해 옥고를 치렀다. 1921년 수석으로 졸업했으나 3·1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의사면허가 발급되지 않았다. 조선총독부의원에서 2년 동안 무보수로 근무한 뒤에야 가까스로 면허를 받을 수 있었다. 1928년에는 동경제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30세라는 젊은 나이로 경성의전 외과에서 유일한 한국인 주임교수가 되었다. 외과의사로서 그의 명성은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멀리 일본이나 만주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올 정도였다. 8·15해방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초대 외과 주임교수가 되었고, 1947년에는 사재를 헌납해 한국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인 재단법인 백병원을 설립했다. 그는 이 재단법인을 토대로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을 설립하려 했으나 6·25전쟁 때 납북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관련 인터넷 링크

[한글 사이트]
대한병원협회 회지 1999년 1·2월호에서 '선각자 백인제 박사 발자취'라는 제목의 기사를 제공한다. 디지털 창비에서는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된 백인제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 도서 <선각자 백인제>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그외에도 백병원에 뿌리를 두고 세워진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을 통해 백인제 박사의 면모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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